수포성1 수포를 보는 방법 : 수포성 표피박리증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질환은 피부가 매우 허약하여 사소한 물리적 자극이나 외상에도 피부가 벗겨지거나 수포가 형성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수포가 주 증상인 질환이며, 수포가 언제, 어떻게, 어디에 발생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크게 달라지는 질환이다. 오래 걷거나 등산을 할 때 발바닥에 생긴 수포는 처치후 일정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면 수포가 부어서 가피(딱지)가 되고 가피가 떨어지면서 호전되지만, 수포성 표피박라증의 경우에는 그러한 호전의 과정을 거친다고 쉽게 장담할 수 없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단순성, 연접부, 이영양성으로 분류되고 열성 이영양성인 경우 피부 뿐만 아니라 기도 식도 구강의 폐 등 점막이나 내부장기에도 병변이 침범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 2020.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