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클래스

천식환자 알아둬야 할 것, 예방방법

by 찌헤님 2020. 3. 4.

천식환자가 알아야 할 것, 피해야 할 것, 가까이 해야 할 것에 대해 알아보자.

 

<알아야할것 >

 

 천식이라는 병의 특징과 감기와의 다른 점이다. 천식은 쉽게 말해서 예민하고 염증이 있는 기관지병이다. 감기는 사익도 즉 코, 인두(코와 입 뒷부분), 후두(목 안)족에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이 생ㅇ기는 것이라서 콧물, 가래, 기침, 목 아픈것이 주증상이지만 천식은 하기도 즉, 가슴 안쪽의 기관지에 오는 병이라서 기침, 가래, 호흡곤란, 쌕쌕거림이 특징이다

 

<피해야할 것>

 

 위에서 말한 천식이라는 병의 특징과 연관해서 생각 할 수 있다. 천식환자가 겨울이 힘든 이유는 차고 건조한 공기 떄문이다. 정상인 사람도 갑자기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면 기침을 한다. 천식 환자의 예민한 기관지는 차가운 공기에 더 심한 자극을 받기 때문에 발작적인 기침과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건조한 공기를 마셔서 기관지 내의 수분이 증발하면 기관지 벽의 염증물질 농도가 높아지면서 천식발작이 올 수 있다. 그리고 감기에 걸리면 감기가 나을 즈음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 염증 반응이 기관지로 전달되어 천식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정리해보면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는 것과 감기를 피해야 하는 것이다.

 

<가까이해야 할 것>

 

 위의 피해야 할 것을 보면 답이 나온다. 차가운 공기를 막으려면 일단 마스크가 필수이다. 마스크는 감기바이러스도 막아준다. 그리고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충분히 그리고 자주 물을 마시는 것과 가습도 필수이다. 감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손씻기와 독감예방접종도 중요하다. 고령의 천식 환자들은 찬 공기를 피하려고 겨울 내내 집에만 있는 경우가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폐활량이 떨어지면 더 힘들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은 꼭 필요하다. 단 이른 아침과 해질 무렵은 피해서 햇볕이 좀 있는 낮 동안에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감기 뒤에 천식 발작이 왔는데 계속 감기약만 먹고 있으면 결국 응급실을 방문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감기가 천식 발작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평소흡입기 치료를 잘 하고 있어야 하고 감기가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출처 : 부산대학교병원 병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