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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 식생활 : 식이요인이 가장 높은 위암편

by 찌헤님 2020. 3. 24.

식이요인이 가장 높은 위암

 

 위는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물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장기로 음식물 중에 함유된 위험 물질이 발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암 발생과 관련된 주요요인으로는 소금과 소금이 많이 함유된 짠 음식을 들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 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 육류, 불에 태운 음식 등이 암 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ㅇ 브로콜리, 시금치, 피망 등 전분이 많지 않은 채소와 파, 마늘, 콩이나 콩제품을 충분히 섭취하면 발생위험이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1) 위암 수술 환자의 식생활

 

 위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해야 하고, 수술은 위의 일부 혹은 전부를 잘라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위의 용적이 줄거나 없어지게 되므로 창고 역할을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므로 수술 후 단계적인 식사요법이 필요합니다

 

2) 입원 중 식사

 

 위절제술 후 가스가 나오면 소량의 물부터 시작하여 맑은 미음, 미음, 죽으로 식사가 진행됩니다. 각 단계뼐로 처음에는 소량씩만 섭취하고 , 적응 정도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금씩 양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수술 후 덤핑증후군으로 인한 증상과 식후 불편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꼭 지켜야 합니다.

 

 


*덤핑증후군 : 위절제 수술로 인해 섭취한 음식물이 빠르게 소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일어나는 여러 증상으로 식사 후발한, 경련, 만복감, 빠른 맥박, 식은땀,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 복부팽만감 등이 나타나는 현상

 

 

-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조금씩 자주 여러 번 잘 씹어서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아전절제술(주위 림프절을 포함하여 위의 75~80%를 절제하는 수술)후에는 소량의 식사로 6끼 정도로 나누어 식사하고, 위전절제술 후에는 9끼 정도로 나누어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국물이나 물을 식사 시에 같이 먹는 경우에는 음식물이 내려가는 속도가 빨라지믈, 국물은 가급적 피하고 물은 식후 30~1ㅣ간 후에 1/3~1/2컵 정도를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한 후 바로 움직이지 마시고 15~30ㅂ분 정도 비스듬히 기대어 편안한 자세로 쉰 다음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 사탕, 꿀, 음료수 등과 같이 당분이 많은 음식은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름기가 많은 튀긴 음식, 너무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퇴원 후 식사

 

 입원 중일 때와 마찬가지로 퇴원 후에도 덤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 소량씩, 자주, 천천히 음식을 섭취하시고, 식사 중에 수분의 섭취는 자제하고 식사 후 수분은 30분 ~1시간 두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죽을 드시다가 밥으로 진행하면서 고기나 야채, 과일 등을 섭취하게 되는데 음식은 되도록 부드럽게 조리하시고 골고루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로 인해 소모된 체력을 회복하고, 체중을 유지학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음식의 종류별 조리와 섭취 방법은 다음 포슷힝에서 알려드립니다 ><

 

 

출처 :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 영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