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점차 증가해 현재는 남성은 79세 여성은 85세이 이르렀다. 아는 OECD국가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건강하고 행보갛게 주어진 이 기간을 다 누리는게 가장 큰 복이지만 불행히도 이 기대수명까지 생존 시 암에 걸릴 확률은 약 36%에 이른다. 그 중에서도 대장암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가장 최근의 국가암등록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남녀 공히 세 번째로 빈발하는 암이 되었다. 특히 남자의 경우는 인구 10만명당 약 40.4명이 발생해 미국, 영국과 비교해도 그 발생률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처럼 대장암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식생활습관 때문이다. 먹는 즐거움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행복 중 하나지만 서구화되는 상황에서 점차 잘 먹는 지혜를 잃어가면서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되어 버렸다. 그러면 대장음을 예방하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활 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는 늘려라.
한 세대 전만 해도 우리의 삭사는 밥과 김치 그리고 된장국이 주가 되는 매우 소박한 형태였으나 최근에는 조리가 쉬운 햄 같은 가공식품이나 고기의 섭취가 증가하였다. 또한 외식산업도 꾸준히 발전해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대신 거창한 코스요리 혹은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류의 섭취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식사는 발암물질을 많이 만드는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늘리고 장을 청소해주는 섬유소의 서취를 줄어들게 해 대장점막이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아지게 된다. 다만 혼동해서는 안될 것이 양질의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이는 건강한 세포와 조직으 복구를 돕고 면역계를 활성화해 암의 예방 및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좋은 단백질의 주 공급원은 생선과 닭고기의 살 부분, 우유 요거트를 포함한 저지방 유제품, 콩제품과 견과류가 있다.
통곡물과 신선한 과일, 채소를 섭취하자
가공하지 않은 통곡물은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풍부해 몸의 대사를 잘 유지할 수 있게 몸에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원활한 배변활등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신서한 과일과 채소는 신체내에서 산화방지재를 생성해 암을 예방하고 이겨내는데 오무이 된다. 통곡물의 좋은 소스에는 현미 보리, 오트밀, 통밀빵, 곡물파스 등이 있다.
매일 걷고 달리자
최근에는 점차 짧은 거리라도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고 일상생활에서 노동을 줄어드는 저에너지 소비형 생활을 많이 하게 되는 추세이다. 보통 병원에서 대장수술을 한 환자들에게 다음날부터 열심히 걷기를 권장하는데 이는 단지 땀 흘리고 운동량을 늘리라고 시키는 게 아니다.
육체적인 활동이 줄어들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줄 충분한 물리적 자극을 신체는 받지 못하게 되고 배변활동이 약화된다. 이는 변비의 주 원인이기도 한데 변비가 되면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러 발암물질이 장점막을 공경할 시간을 늘려주는 셈이다.
알코올을 줄이고 담배는 끊자
알코올은 중독성이 강하다. 자주 많이 마시게 되면 신체내 탈수를 일으키고 면역체계의 능력을 저하시킨다. 담배도 역시 마약류처럼 중독성이 강하며 담배 속에 화학물질 중 발암인자로 밝혀진 것 만도 60여 종에 이른다. 이 둘은 대장암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암들의 발병률을 높이고 심장 질환 등 혈관계 질환, 대사성 증후군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매일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는 것은 주지하는 바대로 생명을 단축시키고 나쁜 질환을 부르는 주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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