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전염경로, 치료, 예방

 

A형 간염은 혈액으로 전염되는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는 달리 경구로 전염되는 전염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생상태가 좋아지고 개인 위생과리를 철저히 하면서 감염률이 줄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어린 시절 낙후된 환겨에서 성정한 중장년층과 다르게 사회 전반에 걸쳐 위생 상태가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 젊은 세대는 대부분 자연면역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A형 간염이 선진국형으로 변화했음, 20~30대가 전체 환자의 7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1. A형 간염이란?

 

 -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주로 급성간염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2. A형 간염의 전염경로?

 

- 대부분의 경우 A형 간염 바이러승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추함으로써 전염되며, 환자를 통해 가족 또는 친저에게 전파되거나 인구밀도가 높은 군인, 고아원, 탁아소에서 집단 발생할 수 있다.

 

 

3. A형 간염의 전염기간?

 

- 증상 발현 2주 전부터 황달이 생긴 후 1주일까지이며, 증상 발현 1~2주 전에 가장 전염력이 높은 시기이다.

 

 

4. A형 가염의 증상?

 

 -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간염의 증상은 환자 개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많아서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내는 불현성 간염부터 발병 후 수일 이내에 사망하는 전격성 간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을 보일 수 있고, 6세 미만 소아에서 약 70%가 무증상을 보이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보통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사라지게 되며, 황달 증상은 2주 정도 지속된다.

 

 

5. A형 간염의 진단?

 

 - 증상이나 진찰만으로 급성감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병원에서 혈액검사로 A형 간염 항체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하게 된다.

 

 

6. A형 간염의 치료?

 

 - 대부분의 A형간염은 자연적으로 잘 회복되므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중요법으로 치료하게 된다. 전격성 간염 또는 구토로 인해 탈수된 환자는 입원치료 필요하며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시 간이식이 필요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7. A형 간염의 예방?

 

- A형 간염은 대변으로부터 경구로 감염되는 질환이므로 개인위생관리(요리하기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깨끗히 손씻기 등)가 가장 중요하다. A형 간염은 1분간 85도 이상 열을 가하면 바이러스가 불활화되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여도 예방이 가능하다. A형 간염은 예방접종이 있기 때문에 접종을 시행하여 예방을 할 수 있다.